[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미래대연합(가칭)’을 꾸려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와 통합을 준비해온 조응천·이원욱 의원이 4일 “더 큰 통합을 위해 합당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이들을 제외한 미래대연합의 다른 이들과 합당을 선언하고 당명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미래’에 참여하는 것은 영혼 없이 몸만 얻어 주는 일이라 생각했다”며 “통합의 원칙은 수평적 통합, 열린 통합인데 이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영남권에 이어 27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잇달아 창당대회를 열었다.새로운미래는 27일 오후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갖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새로운미래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두 창당대회에 모두 참석하며 전라도민에 지지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의 가치와 전통을 재건하기 위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미래를 통해 국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신당 창당을 시사해 온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8일 밝혔다.이 전 총리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전 총리는 11일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신당 창당에 대한 계획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 전 총리는 지난 7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며 이번 주 내 탈당을 예고한 바 있다.또 제3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우리 시대는 김 대통령과 함께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받았다”고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우리 세대는 삶의 일부로 김 대통령과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우리 선조들은 김 대통령 같은 위대한 인물이 이 땅의 지도자가 되리라고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우리 후손들은 김 대통령을 역사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이낙연 전 대표는 또 “우리는 그분만큼 위대하지 않지만 우리 세대는 그분의 꿈을 함께 꾸었고 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와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등 참석자들이 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 ‘하나로 미래로’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자신의 거취에 대해 “내년 1월 첫째 주 안에 나의 거취랄까 하는 것을 국민께 말씀드리는 것이 옳겠다”고 말했다. 사실상 신당 창당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분석된다.이 전 대표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행신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최성 전 고양시장의 출판기념회에서 ‘앞으로의 구상에 대해 언제쯤 들을 수 있느냐’라는 사회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연말까지 민주당에 시간을 주겠다고 약속했고 새해 초에 국민께 보고드리겠다고 했으니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7일 배우 이선균(48)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평균 한 달에 1만명씩 인구가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선균, 와룡공원 세워진 차량 내 숨진 채 발견☞(원문보기)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해 실시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최초로 언론에 제보한 사람은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인 것으로 확인됐다.그동안 대장동 의혹 제보자가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는 알려졌었지만, 구체적으로 특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7일 문화일보는 “남 전 실장이 인터뷰를 통해 대장동 의혹의 최초 언론 제보자는 자신이라고 밝혔다”며 “도덕적으로 정당하지 못하다고 의심할 수 있는 부분을 제보한 것을 놓고 ‘이 전 대표 때문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친낙(친이낙연)계 최성 전 고양시장이 이낙연 전 대표가 창당할 신당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전 시장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이재명의 민주당에 의한 북한 수령체계식 불법 부당한 공천학살을 당한 이후 이낙연 전 총리가 추진하는 신당에 참여하기로 결단했다”고 밝혔다.또한 “새해에 이낙연 전 총리가 최종 입장을 피력한 이후 가장 먼저 이낙연 신당에 참여하고 내년 총선에서는 32만에 달하는 고양을 시민의 심판을 직접 받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11일 회동했다.이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이 전 대표 사무실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전 대표께서 뜻을 같이하는 훌륭한 분들을 모아 세력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 ‘개딸(강성 지지층)당’으로 변질돼 그 당을 뜯어고치는 것은 부질없는 짓이라고 말씀드렸다”며 “이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근본으로 여기고 실현하고자 하는 민주당을 재건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이 전 대표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신당 창당에 무게를 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연대를 위한 회동 가능성을 내비쳤다.10일 이 전 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문제의식과 충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어떤 방식으로든지 뜻을 모을 필요가 있다”며 “단지 일에는 순서가 있어 금방 만나겠다는 뜻은 아니고 그대로 만날 때가 되면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무능과 부패로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양당 지배구조를 끝낼 것인가, 탈출할 것인가의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며 “만만치 않은
[천지일보=임혜지, 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 가능성을 내비쳤다.이 전 대표는 9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신당 창당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정치적 대안이 불가피하다는 확신을 하게 됐다”며 “(미리 날짜를 정해놓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위한 준비는 막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불행하게도 작년 대선부터 시험문제가 딱 ‘윤석열, 이재명 중 하나를 고르세요’ 였는데 지금도 그 시험문제가 그대로”라며 “이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정신질환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자살률 1위의 오명을 정부가 나서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가 제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넉 달 연속 3%대를 기록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내려가고 내구제, 섬유제품 등 가격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물가 상승 폭은 4개월 만에 축소됐다.◆정부, 국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5일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출당을 촉구하는 당원들의 청원을 삭제 조치했다. 이재명 대표가 당내 화합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낸 데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3일 등록된 이 전 대표의 출당 청원은 삭제됐다. 해당 청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당원 2만 442명의 동의를 받은 바 있다.민주당 국민응답센터는 권리당원 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청원은 지도부에 보고되고,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지도부가 청원에 공식 답변을 내놓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청원인은 “77.7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출당 청원이 이틀 만에 1만 5000명을 돌파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반응했다.이 전 대표는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몇 달 전에도 5만명 이상이 영구제명 청원을 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진행자가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설을 염두에 두고 “당에서 혹시 몰아내주길 바라느냐”고 질문하자 이 전 대표는 “바라기야 하겠느냐”면서도 “당원들이 그렇게 (출당 요청을)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4일 민주당을 향해 “위기의식을 갖고 달라지길 기다렸는데 달라지지 않고 저의 기다림도 바닥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신당 창당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때가 되면 말씀드릴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대한민국 위기 중 핵심적 정치위기는 신뢰받지 못한 양 정당이 극단으로 투쟁하다보니 아주 생산적이지 못한 정치 양극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걸 저지하기 위해 하나의 대안으로 제3세력의 결집이라는 모색이 있고